마블 최초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의 능력은? 오직 두뇌로 승부

2015-09-07 16:48:47

새로운 헐크로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가 확정됐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마블의 새 코믹스인 '토탈리 어썸 헐크'에서 헐크는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가 맡는다.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몇 안되는 아시안계 히어로 중 가장 유명한 히어로로 명석한 두뇌를 지닌 캐릭터의 설정이다.

2006년 처음 만화책에 등장해 헐크를 돕는 역할을 해왔다.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마블의 첫 주연이다.

아마데우스 조는 지구에서 7번째로 머리가 좋다는 설정이다. 이에 초인적 신체 능력보다 미사일의 발사 궤도를 순식간에 계산해 작은 철판 조각을 던져 궤적을 바꿔버리는 등의 두뇌 능력으로 활약한다.

한편 영화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헬렌 조로 나온 수현이 마블 설정상 아마데우스 조의 엄마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마블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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