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장윤정이 "예전에 잘 웃지 않았지만 지금은 언제나 웃고 지내 생활이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예전에는 무대 위에서만 웃고 내려오면 웃지 않았는데 지금은 어떻냐"는 김재동의 질문에 "지금은 너무 웃고만 지낸다. 결혼하고 아들을 낳고 웃는 일만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동이 특히 언제 잘 웃느냐는 말에 장윤정은 "아들을 볼 때 마다 내가 웃고 있다"고 말해 진정한 '아들 바보'임을 인정했다.
장윤정은 "가끔 아침에 아들이 나를 깨우려고 리모컨을 던질 때가 있는데 그걸 제대로 맞으면 너무 아프다"면서 "그래도 우리 아들이 방긋방긋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픈것도 모른채 웃게 된다"고 말했다.
김재동은 "만일 리모컨을 던진 사람이 아들이 아니라 남편이었다면 어떻게 되었느냐"고 하자 장윤정은 "그렇다면 조심히 망치를 찾아 들 것"이라고 농담을 건내 방청객들에레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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