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인줄 알았는데...조정석 주연 '특종', 10월 개봉 확정

당초 '저널리스트'에서 '특정:량첸살인기'로 제목 변경

2015-09-09 10:40:05

조정석 주연의 '특종:량첸살인기'가 10월 개봉된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그리고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당초 '저널리스트'란 제목으로 알려졌다.

특종 보도와 연쇄살인사건이 결합된 새로운 설정, 예측 불허의 전개로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우연한 제보로 잘못된 특종을 터트린 기자 허무혁 역을 맡아 막다른 상황에 몰린 조정석의 변신을 강조했다.

"일생일대의 특종인.줄.알.았.다"는 카피가 더해진 포스터는 자신이 터트린 특종이 사상초유의 오보임을 알게 되며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게 된 캐릭터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다른 포스터는 뉴스 보도를 앞두고 있는 허무혁을 지켜보는 사람들과 그 뒤로 초조한 기색 역력한 모니터 속 무혁의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우주필름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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