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홍석천 "황재근, 내가 먼저 찜했다"

2015-12-09 12:20:30

헌집새집 홍석천 황재근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황재근, 내가 먼저 찜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 2인 1조로 팀을 이룬 황재근 디자이너에 대해 언급했다.
 
홍석천은 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헌집새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처음 섭외 당시 황재근 씨가 있단 얘기를 듣고 제가 먼저 찜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분"이라며 "서로 어떤 감각이 통할까 기대가 있었다. 황재근 씨는 기대 이상으로 인테리어 감각이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하지만 조심해야 할 부분이 너무 감이 뛰어나니 대중과 멀어지는 부분이 있더라"며 "그래서 제가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 같다. 현재는 탐색전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헌집새집'은 스튜디오에 재현한 의뢰인의 주거 공간을 출연진의 아이디어로 꾸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와 연예인 패널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매주 두 팀이 대결을 펼친다. 김구라, 전현무, 정준하, 박성준, 홍석천, 황재근, 허경환, 김도현, 정준영, 제이쓴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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