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이문식 이보희, 베스트 조연상 "감사하고 감동스럽다"

2015-12-30 22:09:05

MBC 연기대상, 이문식 이보희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문식, 이보희가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조연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는 연속극 부문 베스트 조연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연속극 부문 베스트 조연상은 '엄마' 이문식, '압구정 백야'의 이보희에게 돌아갔다.
 
먼저 이문식은 "과분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서면 감사드릴 분들이 참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보희는 "연기 걸음마를 MBC에서 시작했다. 36년 세월 흘러서 상을 받게 돼 정말 저한테는 그 어떤 상보다도 의미있고 감동스럽다"며 "저는 항상 연기의 최고 상은 조연상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그 최고 상에 오른 것 같아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기 잘 하는 배우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015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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