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김민재, 두 번째 위탁 동물 페럿과 친밀 교감 “첫 만남 맞아?"

2015-12-31 07:25:01

‘마리와 나’ 김민재, 두 번째 위탁 동물 페럿과 친밀 교감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김민재가 귀여움이 가득한 페럿을 만나 팻시터로서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30일 JTBC ‘마리와 나’에서는 김민재가 지난주 아쉬운 작별을 한 사모예드 4남매에 이어 두 번째 위탁 동물을 맡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재는 새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이태원 한 카페로 향했다. 새로운 동물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것도 잠시, 김민재는 예상치 못한 외국인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새 의뢰인은 프랑스인이었고 김민재는 자신이 아는 범위 내에서 영어로 대화를 시도해 새로 맡게 될 동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두 번째로 김민재를 찾은 마리는 페럿 '구름'이었다. 첫 만남부터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김민재를 단숨에 무장해제시킨 구름이는 김민재와 진한 스킨십을 통해 교감을 나누었다.

김민재와 구름이는 도착한 마리의 집에서 같은 페럿 친구들과 인사를 나눈 뒤 1박 2일을 함께 할 보금자리로 향했다.
 
김민재는 구름이가 편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이고 케이지 청소에 나섰고 그의 배려를 아는 듯 구름이는 낯선 장소에도 당황하지 않고 편히 잠을 청했다.
 
이후 다른 페럿 친구들과 함께 나선 산책까지 김민재는 구름이와 갓 만났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정하고 친밀한 모습으로 펫시터의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마리와 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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