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정준호, 김응수 뒤통수 제대로 쳤다

2016-01-07 08:08:47

'달콤살벌 패밀리'정준호, 김응수 뒤통수 제대로 쳤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정준호가 통쾌한 한 방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백회장(김응수)의 비리가 담긴 녹음 파일을 둘러싼 첨예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태수(정준호)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한 담보로 백회장의 약점이 담긴 녹음 파일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은옥(문정희)은 태수가 목숨까지 위협당하는 상황인 만큼 포기할 것을 권유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갈등을 빚었다. 
 
부부를 이혼 위기로 몰고 간 이 사건은 기범(정웅인)의 계략으로 녹음기를 빼앗기며 벼랑 끝에 내몰렸다. 하지만 백회장과 기범이 가져간 녹음기는 태수가 미리 놓은 덫이었음이 드러났다.
 
태수는 자신은 물론 백회장의 죗값을 함께 치르게 해야 한다는 마음에 결단을 내렸다.
 
자신을 도와 고군분투했던 은옥에게 태수는 “이런 싸움은 이기는 사람이 없어야 맞는 것”이라고 말해 그가 백부자와의 전쟁을 종결짓고 새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백회장 몰래 밀애를 이어왔던 봉감독과 오여사가 결국 서로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에 두 사람의 로맨스가 이대로 끝이 난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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