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를 들고 한국을 찾을 예정인 잭 블랙이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출연한다. 이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
먼저 잭 블랙은 20일 오후 6시 30분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진행을 확정했다. '쿵푸팬더3'의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는 처음으로 외화와 함께하는 행사이자, 할리우드 배우가 참여한다.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낼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네이버 최초로 레드카펫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4일 오후 '무한도전' 출연 가능성까지 더해졌다. '쿵푸팬더3' 관계자는 "현재 세부 상황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라며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잭 블랙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무한도전' 출연 여부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왔다.
'쿵푸팬더3'는 드림웍스 최고의 흥행 시리즈로, 5년 만의 신작이다. 팬더 마을을 지키기 위해 모인 포와 무적의 5인방의 새로운 모험과 도전을 그린 이 작품은 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색다른 전개를 예고했다. 28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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