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8번째 '독립영화 보기' 응원 상영회 마련...이번엔 '울보'

2016-01-21 09:51:37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배우 유지태가 독립영화 응원에 나선다.
 
21일 유지태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유지태가 오는 30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응원 상영회를 마련, 100여명의 관객을 초청해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고 알렸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독립영화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6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진우 감독의 '울보'다. 
 
28일 개봉될 '울보'는 전혀 친해질 수 없을 것 같던 세 친구 모범생 이섭, 날라리 하윤, 양아치 길수가 만나 서로에게 점차 영향을 받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지태의 제안으로 시작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응원 상영회는 이번이 여덟 번째. 
 
2012년 '두 개의 문' '낮은 목소리3 - 숨결', 2013년 '가족의 나라' '힘내세요, 병헌씨', 2014년 '만신'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2015년 '생각보다 맑은'에 이은 이번 '울보' 응원 상영회는 30일 오후 3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초청된 100여 명의 관객들과 유지태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이날 상영 전에는 유지태의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8번째 '울보' 응원 상영회는 21일부터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SNS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미 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참석 및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영화사 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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