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신입생' 남지현, 비밀 간직한 여대생으로 변신

2016-01-29 11:25:21

남지현, 미스터리 여대생으로 변신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남지현이 SBS 단막극 '미스터리 신입생'에서 미스터리한 여대생으로 변신한다.
 
2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모호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는 남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사람들의 눈에 띄고 싶지 않은 듯 검은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있다. 무채색의 캐주얼 차림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함축적인 의미가 담긴 눈빛과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그녀의 모습은 심상찮은 분위기마저 물씬 풍기고 있어 어떤 상황인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남지현이 출연하는 단막극 '미스터리 신입생'의 한 장면이다. '미스터리 신입생'은 내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대학에 들어간 가짜 신입생이 진짜 자신과 가짜 삶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지현은 극 중 강한 척 하지만 강하지 못하고, 야무진 척 하지만 어리바리한 오아영 역을 맡았다. 그는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채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인물. 일류대학 신앱생과 일류대학 입학을 꿈꾸는 삼수생의 모습을 오가며 이중생활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터리 신입생'은 이날 오후 11시 25분 1,2부가 연속 방송된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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