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부탁해' 김숙 장동민, 가모장 vs 가부장 맞붙었다 "어디서 남자가..."

2016-02-16 08:59:28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의 '가모장' 캐릭터 김숙이 '가부장' 캐릭터로 알려진 장동민과 맞붙었다.
 
16일 첫 방송되는 '마녀를 부탁해' 1회에는 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네 명의 여성 MC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장동민과 유상무를 첫 게스트로 맞아 훈훈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끌어 나간 MC들은 촬영 도중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장동민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김숙에게 "금방 잘 못 될거 같은데"라고 독설을 날렸고, 김숙은 "어디 남자가 평가질이냐"며 특유의 '가모장적'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녀를 부탁해'는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이국주, 안영미, 박나래가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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