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의 맥스웰하우스 캔커피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의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이다.
올해에는 패키징, 제품,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서비스, 건축 등 7개 분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맥스웰하우스 캔커피는 패키징 부문 음료 카테고리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는 1986년 출시 이래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캔 커피다.
특히 지난해에는 ‘젊음’과 ‘심플’을 주제로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실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리뉴얼 디자인은 맥스웰하우스의 영문 앞글자인 'M'을 크고 굵게 노출해 주목도를 높였다. 또 커피 방울과 원두를 심플한 그림으로 처리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맛있는 커피'의 의미를 강조하며 젊은 감성을 살렸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커피음료 시장에서 맥스웰하우스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동서식품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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