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영화 주인공으로 변신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본색"

2016-02-23 09:00:26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 역할로 사랑 받은 안재홍이 '캠퍼스 씨네21' 표지를 장식했다.
 
안재홍은 '캠퍼스 씨네21'과 진행한 화보에서 영화 '영웅본색', '킹스맨',  '문라이즈 킹덤'의 주인공인 주윤발, 에그시, 소년 샘의 모습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로 떠난 푸껫에서 바로 아프리카로 납치 당해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촬영을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안재홍은 "응답하라 이후에 푸껫, 그리고 아프리카에 다녀왔더니 아직도 '응답하라'가 끝났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지 열흘 됐는데 이제서야 다 끝났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의 팬이기도 했다는 안재홍은 “나영석 PD의 방송들을 좋아했다. ‘꽃청춘’ 시리즈도 거의 다 봤는데, 직접 참여하게 되니까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에서는 주로 요리를 담당했는데 냄비 하나 가지고 만들어야 해서 맛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면서 고 ‘꽃청춘’ 에피소드를 전했다.
 
안재홍의 화보와 인터뷰는 캠퍼스 씨네21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캠퍼스 씨네21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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