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윤주가 KBS2 4부작 드라마 '베이비시터'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베이비시터'는 집안의 세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와 아이들의 부모에게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윤주는 극 중 명문대학교 출신 베이비시터 장석류 역을 맡았다. 장석류는 어린 나이에도 지적인 모습과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그야말로 지성과 미모를 두루 겸비한 인물.
신윤주는 최근 영화 '동주'에서 윤동주(강하늘)의 첫 사랑 이여진 역으로 등장했다. 이여진은 실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가상의 인물. 그럼에도 신윤주는 튀지 않는 연기와 신선한 마스크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이처럼 '동주'에서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지닌 첫 사랑의 아이콘으로, '베이비시터'에서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베이비시터로 등장해 기존의 모습에서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베이비시터'는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된다.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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