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디즈니 친구들과 '모두의 마블'을…신작 '디즈니 매지컬다이스' 출시

2016-04-28 09:57:55

디즈니판 '모두의 마블'이 정식 출시됐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디즈니 매지컬다이스(개발 넷마블엔투)’를 155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는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으로, 넷마블의 대표작 ‘모두의마블’과 결합했다는 점에서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또 게임 내 카드, 아바타, 맵, 랜드마크, 주사위 등 모든 시스템과 요소에 디즈니의 스토리와 이미지를 적용,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디즈니 매지컬다이스' 오픈 버전에서는 디즈니와 픽사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버즈, 우디는 물론 백설공주, 신데렐라, 구피, 도날드 덕, 데이지 덕 등 총 20개의 캐릭터가 게임 내에 등장한다.
  
여러 스테이지로 이뤄진 Practice 모드(PvE)에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코스튬 카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고, 대전 모드(PvP)에서는 전 세계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며 경쟁할 수 있다. 대전 모드는 싱글전(2명, 3명, 4명간 싱글플레이)과 팀전(2:2 팀플레이)이 가능하다.
 
게임 내 친구초대는 페이스북 또는 블루투스 네트워크를 통한 친구등록이 가능하다.
 
개발사 넷마블엔투의 최정호 대표는 “디즈니와 픽사의 캐릭터들이 실시간 대전을 하는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을 더욱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출시 이후에도 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요소들을 업데이트를 통해서 꾸준히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 글로벌 전략 담당 이승원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IP인 디즈니와 함께 한 ‘디즈니 매지컬다이스’의 글로벌 출시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올해가 넷마블의 글로벌 도약의 해인 만큼 전 세계 게이머들이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를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디즈니 매지컬다이스’의 출시를 기념해 5월27일까지 한 달간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게임을 연동하면 프리미엄 카드팩 3개를 지급하는 ‘페이스북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29일부터 5월3일까지 하루에 한판만 플레이 해도 다이아 10개를 지급하는 ‘매일 한판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친구 초대 숫자에 따라서 최대 200개의 다이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다이아는 ‘디즈니 매지컬다이스’ 내의 상점에서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는 주사위나, 아이템, 카드팩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사진=넷마블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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