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의 공개연인 이청아 "결혼은 '지금이다' 싶을 때…아직 아냐"

2016-07-19 16:02:39

사진은 이기우, 이청아 인스타그램.

공개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기우와 이청아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결혼계획을 밝혔다.

19일 진행된 MBC '운빨로맨스' 배우 인터뷰에서 이청아는 연인 이기우와의 데이트를 묻자 "서로 바빠서 자주 데이트를 하지는 못한다. 서로 응원해줄 수 있어서 바쁠 때 같이 바쁜 게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 계획에 대해선 "때가 되면 하지 않겠나.(웃음) 오래된 커플인데도 아직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물어봐 주셔서 감사하다. 근데 남자친구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면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결혼을 할 때가 되면 '지금이다!' 그런 느낌이 온다고 하더라. 결혼한 (황)정음이는 너무 행복해 보여서 '아 저게 결혼이 주는 안정감이구나!' 싶었다. 근데 난 지금도 안정적이다. 지금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일할 때가 제일 좋다. 안 쉬어도 된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커플 이청아, 이기우는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예인 스키팀 A11에서 활동하며 친분을 쌓았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3년째 열애 중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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