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기우와 이청아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결혼계획을 밝혔다.
19일 진행된 MBC '운빨로맨스' 배우 인터뷰에서 이청아는 연인 이기우와의 데이트를 묻자 "서로 바빠서 자주 데이트를 하지는 못한다. 서로 응원해줄 수 있어서 바쁠 때 같이 바쁜 게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 계획에 대해선 "때가 되면 하지 않겠나.(웃음) 오래된 커플인데도 아직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물어봐 주셔서 감사하다. 근데 남자친구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면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결혼을 할 때가 되면 '지금이다!' 그런 느낌이 온다고 하더라. 결혼한 (황)정음이는 너무 행복해 보여서 '아 저게 결혼이 주는 안정감이구나!' 싶었다. 근데 난 지금도 안정적이다. 지금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일할 때가 제일 좋다. 안 쉬어도 된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커플 이청아, 이기우는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예인 스키팀 A11에서 활동하며 친분을 쌓았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3년째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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