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맞선남에 무시 당하는 조보아 위해 복수 '통쾌'

2016-07-20 01:16:38

사진-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몬스터' 강지환, 조보아

'몬스터' 강지환이 조보아를 대신해 복수를 해줬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몬스터'에서는 강기탄(강지환)이 도신영(조보아)을 대신해 맞선남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신영은 강기탄의 질투심 유발을 위해 광진해운 박회장의 아들과 맞선을 봤다.

앞서 강기탄은 맞선남이 호텔 화장실 안에서 도신영 욕을 하는 것을 들은 상황. 강기탄은 일부러 두 사람 뒷자리에서 일행과 함께 밥을 먹었다.

이 때 맞선남에게 전화가 걸려 왔고 도신영이 못 알아듣게 스페인어로 애인과 통화를 했다. 맞선남은 "상대 여자는 돈 빼면 별 볼일 없는 여자다"며 "너 버리지 않을테니 걱정 마, 그냥 사업적 파트너일 뿐이야"라고 말하며 도신영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도신영은 맞선남에게 화를 냈고 두 사람은 싸우기 시작했다.

지켜보던 강기탄은 "고작 이딴 남자 만날려고 내 청혼을 거절했냐"고 도신영에게 소리쳤다.

이어 "나는 거래처 회장이고, 내가 청혼한 여자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과 거래하지 않겠다"고 덧붙여 도신영을 대신해 통쾌한 복수를 해줬다.

이에 도신영은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변일재가 '서울 시장'에 당선되며 강기탄의 복수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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