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멤버 카이가 다리 부상을 입었다.
엑소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3-디 엑소디움-(EXO PLANET #3 - The EXO’rDIUM -)을 개최했다.
이날 엑소 리더 수호는 오프닝 멘트에서 "지금 아홉 멤버가 다 함께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면서 "카이가 어제 콘서트 무대에서 춤을 추다가 다리를 접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모든 무대를 함께 하지는 못 할 것 같다"면서 "그래도 카이가 최선을 다해서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미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엑소는 지난 22일부터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엑소 플래닛 #3-디 엑소디움-'은 서울에서만 6회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9일~31일 3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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