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COL전 복귀하자마자 첫 타석 안타 신고

｜ 2016-07-27 08: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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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복귀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미국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타격감을 유지했던 김현수는 이날 시작하자마자 타격 실력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상대 선발 투수 채드 베티스를 맞이한 김현수는 2구 74마일 커브를 가볍게 받아쳐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매니 마차도의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초 현재 볼티모어는 콜로라도에 0-2로 뒤져있다.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트위터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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