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남친 황지만 출연 '우리 동네 예체능' 캡처해 '잘 생긴 착한 남자'

2016-08-16 19:10:55

사진은 황지만 SNS.

배우 이선정(38)이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황지만 선수(32)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선정은 열애설 보도가 난 16일 오후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지만 선수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온 동생이다. 누나 동생 사이로 가깝게 지내다가 2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교제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6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SNS 상에서는 이미 공개 연애 커플.

지난 7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편에 황지만이 출연하자 이선정은 자신의 SNS에 해당 방송화면을 캡처한 뒤 "방송 잘 봤어. 스메싱 치는 잘 생긴 착한 남자"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선정은 지난 1995년 김부용의 노래 '풍요속의 빈곤'에 맞춰 춤을 추는 '맘보걸'로 데뷔한 이후 '남자셋 여자셋'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영역을 넓혔다.

한국체대를 졸업한 황지만은 2006년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우승, 도하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 은메달, 2008년 제29회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동메달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국내외에서 이름을 알렸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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