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경주 콩나물 비빔밥 양념장의 비밀 세가지는?

2016-08-29 21:52:16

SBS '생활의 달인'에서 경주의 명물 콩나물 비빔밥이 소개됐다.
 
29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비빔밥과 파전으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콩나물 비빔밥 집에는 특별한 후계자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큐 156의 멘사 회원이 그 주인공, 달인의 아들이었다.
 
그러나 경력 32년의 달인에게는 어린 아이에 불과했다. 달인은 콩나물 비빔밥에 들어가는 양념장의 황금비율을 배우고 있는 아들에게 "비율을 잘 맞추라고 몇 번 이야기해야 알아듣냐"며 "그게 그렇게 안 되냐"고 다그쳤다.
 
아들은 "콩나물 비빔밥은 제가 생각해도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호소하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콩나물 비빔밥의 비법은 양념장이었다. 단순해 보이는 양념장에는 조미료가 일체 들어가지 않는 대신 배와 무, 엿기름이 들어가 단 맛을 냈다고 소개됐다.
 
사진='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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