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눈물 여왕 아닌 '웃음 요정'

2016-09-01 09:20:36

배우 수지가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장에서 비타민이자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이다.
 
지난달 30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함부로 애틋하게' 메이킹 영상에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노을 역의 수지 모습이 담겼다.
 
수지는 특유의 살가운 성격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장을 만들었다.
 
대선배인 진경과 리허설을 할 때는 친자매처럼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야외 촬영에 앞서서는 서로의 팔을 쓰다듬어주며 추위를 녹였다.
 
모두가 지치는 밤 촬영에서도 수지의 밝은 미소는 사라지지 않았다. 상대 배우인 김우빈과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빵 터지는 등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끈다.
 
수지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김우빈)과 가슴 절절한 사랑을 하는 노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메이킹 영상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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