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망치부인, 그녀는 왜 유리창을 부수려 하나

2016-09-01 10:27:33

망치를 들고 다니며 유리창을 부수는 일명 '망치부인'의 사연이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공개된다.
 
'궁금한 이야기 Y'는 2일 방송에서 최근 전주 완산 경찰서 유리창을 부순 의문의 여인에 대해 다룬다.
 
잊을만하면 어김없이 나타난다는 그녀는 일명 '망치부인'. 그 일대에서는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다. 놀라운 것은 그녀가 유리창을 부순 곳이 경찰서 이외에도 여러 곳이 더 있다는 것.
 
2012년부터 여러 관공서를 돌며 유리창을 파손했고, 그로 인해 징역살이까지 했다.
  
유치장에 들어가 있는 망치부인은 교도소에 들어가고 싶어 유리창을 부순다고 제작진에게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는 후문. 
 
자처해서 교도소에 들어가겠다며,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는 망치부인. 본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선 교도소에 들어가야만 하고, 교도소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유리창을 깨부수는 것뿐이라고.
 
'궁금한 이야기 Y'는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