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 '프레시멘'을 진행한다.
5일 GSK 한국법인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순천향대에서 진행된다.
'프레시멘(FreshMEN)'은 신입생을 뜻하는 영어 단어 'Freshmen'과 GSK의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Menveo)'의 합성어로,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를 통해 단체생활을 하는 신입기숙사생을 수막구균으로부터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GSK는 수막구균 뇌수막염을 알릴 수 있는 부스를 교내에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질환 예방 리플릿 배포 등의 프로그램으로 단체 생활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예방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수막구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의 일종이다.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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