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해균, "시사회장서 범죄자로 오인받았다"

2016-09-06 08:18:17

배우 정해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시사회에서 범죄자로 오해 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명품 씬스틸러 4인방 정해균-최귀화-오대환-이시언이 출연한다.
 
정해균은 ‘내가 살인범이다’, ‘시그널’에서 연달아 살인범 연기를 펼치며 대세 씬스틸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정해균은 영화‘내가 살인범이다’에서 가장 중요한 살인범 역할을 맡았음에도 당시 시사회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명 수배범으로 소름 끼치는 명연기를 펼친 나머지, 관객들에게는 오싹한 체험을 안긴‘웃픈 해프닝’의 주역이 된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정해균은 지금까지 맡은 잔인한 살인범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순둥이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반전 매력을 보여 주었다.
 
그는 과거 나이트에서 유행했던 춤으로 시선을 강탈했는데 윤종신은 “정해균 씨 옛날 춤 나와요~”라며 폭소했고, 김국진마저 덩실거리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성대결절 치료로 인해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규현을 대신해 양세형이 특별MC로 활약을 펼친다.
 
그는 규현과 ‘라디오스타’ 출연 확정 후 나눴던 문자 내용을 공개해 녹화 초반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끄는가 하면 특유의 토크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