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반장' 토니, 수애 아지트에서 피부 굴욕 당해 "탄력 사라졌다"

2016-09-15 12:39:05

'연예반장'이 이번엔 수애의 아지트를 찾아 나섰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2 '연예반장-아지트 수사대'에서는 영화 '국가대표 2'를 통해 강인한 연기를 펼친 여신 수애의 아지트로 향했다.
 
오늘의 아지트 주인공이 '수애'라는 사실에 유독 신이 난 MC 토니 안과 아미가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옥수동의 한 브런치 카페다. 우아한 여배우의 대명사인 수애가 자주 찾는 곳인 만큼 "카페의 분위기 또한 별장 같으면서도 굉장히 우아하다"고 말하며 카페로 들어선 두 사람은 카페 직원에게 질문 공세를 펼쳤다.
 
토니 안은 "수애 씨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어땠냐"고 물었고, 이에 직원은 "청순하고 예쁘셨다"라고 대답하자 가슴을 부여잡으며 '심쿵'이라고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 때는 누구랑 오시냐"라는 질문엔 "많은 여자 연예인과 남자분이신데 매니저인진 모르지만 지인분이랑 자주 오신다 "라는 답이 돌아왔다. 이에 토니는 "매니저님이나 실장님, 이사님일 것이다"라며 수애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수애가 자주 찾는다는 브런치를 맛본 토니와 아미는 "스테이크를 통째로 넣어놨다", "너무 맛있다, 기가 막힌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수애 씨는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먹을 것 같다"던 두 사람은 수애의 모습을 상상하고 따라 하며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배부르게 먹은 토니 안과 아미는 청담동의 한 경락 마사지 숍을 찾았다. 수애가 무려 7년째 꾸준하게 찾고 있다는 이곳은 토니도 다녔던 이력이 있을뿐더러, 수많은 연예인들의 아지트로 스타들의 동안 미모를 책임지는 곳으로 검증됐다.
 
아미가 오랜만에 찾은 토니의 피부는 어떤지 묻자,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고 뜸을 들이던 원장님은 "탄력도 많이 없어졌고, 푸석푸석하고 나이가 드러난다"고 답해 토니를 좌절케 했다.
 
사진=JTBC2 제공
 
김두연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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