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7시 고속도로 교통상황] 부산→서울 4시간20분…오전 9시부터 본격 귀경전쟁

2016-09-16 07:55:38

본격적인 귀경전쟁이 치러지는 16일 오전 고속도로 상황은 대체적으로 원활한 편이다. 그러나 오전 9시부터 귀경길 행렬이 늘면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의 수도권 방향의 정체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7시 기준 승용차로 부산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4시간20분만에 서울에 도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울산을 기준으로는 4시간34분, 목포에서는 4시간10분, 광주에서는 3시간20분, 대구에서는 3시간43분, 강릉에서는 2시간20분, 대전에서는 1시간3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귀경길 정체는 조금 뒤인 9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오후 4시쯤에는 고속도로가 가장 많이 막히기 시작해 정체는 17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 정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전 10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승용차를 출발하면 서울까지 최소 5시간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 하루 464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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