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곽도원이 영화 '아수라' 주요 출연진 및 제작진과 함께 한 '외모 몰아주기' 사진을 공개했다.
곽도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우성, 주지훈, 김성수 감독,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 등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좋은 친구들"이란 짧은 문구와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곽도원은 중심에서 푸근한 미소를 지으며 정면을 바라 보고 있다. 그의 앞에는 정우성이 코믹 설정 포즈와 표정으로, 주지훈은 쪼그려 앉아 인상을 쓰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곽도원 오른쪽에서는 김성수 감독이 선글라스를 쓰고 자연스럽게 미소짓고 있으며, 왼쪽에서는 한 대표가 완벽하게 망가진 모습으로 곽도원의 외모에 한 몫(?) 하고 있다.
'아수라'는 현재 열리고 있는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제작진과 출연진이 캐나다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곽도원 페이스북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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