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SBS '런닝맨'에 출연해 복수혈전을 벌인다.
18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돌아온 이경규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6월 방송된 '런닝맨 VS 예능 어벤저스’편에서 이경규는 김준현, 조세호, 김동현, 이수민 등 예능 대세들과 총출동해 대결을 벌였지만 런닝맨 멤버들에게 패했다. 이를 되갚기 위해 이경규가 다시 출동한 것.
복수의 칼을 갈아 온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규는 런닝맨 멤버들의 기선제압을 위해 직접 몰래 카메라를 꾸몄다.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른 채 촬영장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은 안대를 쓴 채 존재하지 않는 림보를 지나기 위해 애썼다. 또 갑자기 떨어지는 액자에 기겁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은 1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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