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웃긴 밤'으로 데뷔...타이틀 곡 '끝' 음원차트 1위 기록

2016-09-19 12:06:21

가수 권진아가 첫 정규 음반 '웃긴밤'으로 데뷔했다.
 
권진아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1집 '웃긴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끝'으로 이별의 순간을 포착한 절절한 감정을 토하는 발라드 곡이다.
 
이날 권진아는 "너무 떨린다. 잠을 한 시간 밖에 못 자서 정신이 없다. 가슴이 막 뛴다"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또 타이틀곡 '끝'에 대해선 "라디, 디이어 선배님이 작곡을 맡았고, 유희열 대표님이 작사했다"며 "2천 번 정도 연습했고, 녹음은 100번쯤 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 곡은 현재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등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이에 권진아는 "1집부터 잘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1위에 오를 줄 몰랐는데,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또 권진아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비이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데뷔 기념 버스킹을 펼친다. 이는 브이앱 안테나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안테나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