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오는 21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비공개 녹화를 통해 공식적인 복귀를 알린다.
정형돈은 내달 5일 방송되는 '주간아이돌'로 10개월 만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평소 정형돈, 데프콘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걸그룹 에이핑크가 첫 게스트로 등장해 정형돈의 컴백을 환영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정형돈이 합류하는 '주간아이돌'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이 성장하기까지 MC 정형돈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만큼 정형돈 역시 '주간아이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컴백이 성사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정형돈의 복귀로 그의 빈자리를 채웠던 MC 김희철, EXID 하니는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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