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길'에 출연하는 김하늘과 이상윤이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가을 화보를 촬영했다.
김하늘은 화보 촬영과 함께 가진 인터뷰를 통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이어 다시 한 번 멜로물을 선택했다"며 "멜로는 감정을 가장 깊이 표현할 수 있는 장르"라고 말했다.
그녀는 "배우라면 누구나 슬픔, 아픔, 행복 등 다양한 감정을 한 작품에서 마음껏 드러내고 싶을 것"이라며 "멜로 작품에 눈이 가는 이유"라고 표현했다.
이상윤은 "작품을 선택할 때는 시나리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자꾸만 뒷부분이 궁금한 드라마는 처음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가을에 잘 어울리는 드라마"라며 "축 가라앉기만 하는 우울한 분위기의 멜로 드라마가 아닌 기존 멜로와 다른 감성으로 가득하다"고 귀띔했다.
'공항가는길'은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싱글즈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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