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여배우와 데이트 중인 이광수의 신발을 훔쳐 달아났다.
2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신스틸러(신발 스틸러)로 변신해 이광수의 신발을 훔쳤다. 멤버들의 신발을 훔치면 그들이 만든 동영상 조회수 10%를 뺏어오게 되는 것.
유재석은 이날 방송에서 배우 강승현과 데이트 중인 이광수의 주변에서 알짱거렸다. 그는 이내 족적을 떠야한다며 이광수의 신을 벗겼고, 그의 발을 그리는 척 하다 신발을 훔쳤다.
이에 이광수는 "도둑이야"라고 외치며 유재석을 쫓았지만 신발을 되찾지 못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승현은 "유재석과 이광수 두사람 데이트에 내가 낀 기분이다"라며 "첫 만남에서 차인 느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런닝맨'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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