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가인, 냉장고 속 주류 "동창과 맛집 찾아다니며 마셔"

2016-09-26 09:01:00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수 가인의 냉장고 속에서 다양한 주류가 발견됐다.
 
26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솔로로 컴백한 가수 가인이 출연해 냉장고를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냉장고 공개에 앞서 가인에게 "혹시 지켜드려야 할 주의사항은 없냐"고 물었다. 가인은 "저는 굉장히 똑똑합니다"라고 받아쳐 냉장고 속 추리 전쟁을 예고했다.
 
냉장고 안에는 샴페인과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주류가 발견됐다. MC들이 "언제 술을 마시냐"고 묻자 가인은 "생각날 때마다 마신다"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가 "도대체 누가 생각날 때 술을 마시는거냐"고 가인을 집중 공격했다. 그녀는 "맛집 찾아다니다보니 자연스레 술이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누구와 맛집을 다녔냐"는 질문에는 당황을 금치 못하며 "동창...?"이라고 대답을 흐렸다.
 
또 가인은 냉장고에서 발견된 고가의 식재료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동창에게 받은 것"이라고 둘러대 의문의 동창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가인의 냉장고와 동창에 대한 의문은 26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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