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차인표 라미란, 드라마 넘어 예능에서도 찰떡궁합

2016-09-30 11:45:22

차인표와 라미란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예능을 접수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에서 부부로 등장하는 차인표와 라미란이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안방극장에 전했다.
 
먼저 차인표가 라미란을 안고 입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라미란이 차인표의 과한 열정을 디스하자 차인표가 발끈해 웃음을 선보였다.
 
이어 라미란은 "차인표가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 상'을 노리고 있다"며 "상을 받으면 탱고춤을 추자고 제안했다"고 폭로했다.
 
차인표는 출연자들의 이름으로 '아재 개그'를 시도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그는 천연덕스러운 얼굴로 "조세호씨 내 이야기가 재미없어요? 근데 왜 조세호?", "윤희씨, 나 싫으니 조윤희?"등의 아재개그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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