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최현석 셰프, 양세형에 "당신 오늘 지나치게 사랑스러워"

2016-10-15 10:00:50

JTBC '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가 자신의 인생메뉴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되는 '잘 먹겠습니다'에서는 '블랙 페퍼 프라운' '케이지 4종 세트' '핑거 탕수육' '얼큰한 고기 탕면'으로 조합된, 일명 '블랙. 케이지. 탕. 탕'을 주문했다.
 
최근 녹화에서 최현석은 이 메뉴를 "시각, 미각, 후각 등 사람의 모든 감각을 즐겁게 해주는 요리다. 마치 최현석 같은 요리"라고 덧붙였다. 또 맛깔나는 먹방과 맛에 대한 완벽한 표현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이어 최현석 셰프는 패널 이지혜가 "최현석 셰프는 먹는 것도 품위 있다. 평소에 화도 잘 안내시냐"라고 묻자 "평소에 화도 잘 안 내고, 오늘 같은 날은 더더욱 화 낼 일이 없다"라고 젠틀하게 대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양세형은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말투로 "에잇 바보야"라며 최현석을 도발했다. 이에 최현석은 움찔하면서도 곧 다시 젠틀한 모습으로 돌아와 양세형에게 "당신 오늘 지나치게 사랑스럽다"라고 달달하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잘 먹겠습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