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의 윤아가 지창욱의 품에 안겨 오열한다.
14일 방송된 '더 케이투'에서는 김제하(지창욱)가 딸기 알레르기로 정신을 잃은 고안나(윤아)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들에게 공개되느니 차라리 죽게 내버려두는 게 낫다고 여겨지는 안나의 처지를 알게 된 제하는 그녀를 더욱 동정하게 됐다.
이 가운데 15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제하의 품에 안겨있는 안나의 모습이 담겼다. 어린 시절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고 세상에 드러나선 안 되는 존재로 살아온 안나 아픔이 전해진다.
제하는 굳은 표정으로 안나를 자신의 품에 안아주며, 등을 토닥이는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8화에서는 지창욱, 임윤아가 급속도로 서로에게 가까워질 예정"이라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이해하고 연민하게 되는 과정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더 케이투'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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