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바리새인'에 출연하는 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 백다은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백다은은 최근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계약을 맺었던 곳이 알고 보니 미등록 업체였고 그곳에서 원치 않는 일들이 일어났다"며 "현재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 그 어떤 제안이 들어와도 정확한 서류 없이는 믿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바리새인'은 지난 9월 개봉한 작품으로 성인영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특히 '아이돌 최초 전라 노출 베드신 도전, 걸그룹 그녀들의 성인식이 시작된다'는 포스터 카피는 화제가 됐다.
백다은은 극 중 은지 역으로 등장해 남자 주인공 승기(예학영)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이 영화로 인해 백다은은 '제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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