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한진해운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했다.
10일 대한해운은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한진해운 주요사업의 영업양수도와 관련해 본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면 관련 내용을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된 한진해운 미주노선 자산 매각 본입찰에 대한해운을 비롯해 현대상선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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