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민중총궐기 도중 집회'에 투입된 경찰관 3명과 의경 1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3기동단 소속 이모 순경은 내자동 로터리 차벽 앞에서 시위대를 막다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순경은 의식이 있는 상태이며 현재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또 의경 1명이 병원으로 실려 갔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머지 경찰관 2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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