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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
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김미정)은 지난 10일~15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개최된 '중국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총 800개의 기업이 참가해 1천개의 부스를 열었다.
경상북도지역 유망 중소기업 5개사와 함께 참가한 GTEP사업단은 사전에 세계 여러 나라의 바이어들에게 온라인 초청장을 발송하고 현장에서 총 11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약 2만 위엔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김종영(원자력공학 4)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인 부분을 토대로 현장에서 수출 실무를 경험함으로서 무역전문가의 자부심을 느끼고,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GTEP사업단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크로드상의 국가 및 도시 등에서 수출상담 및 전시회 활동을 통해 신 실크로드족으로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며 "앞으로도 GTEP사업단은 경북지역 중소기업과 협업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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