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이규한, 박혜수의 든든한 동네오빠...연우진의 갑질 논란 터뜨려

2017-01-17 08:28:07

사진='내성적인 보스' 방송캡처

이규한이 박혜수를 챙기는 든든한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16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이규한은 온라인 언론사 기자‘우기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우기자는‘악플러의 황제’라고 불릴 정도로 모든 사건을 삐딱하게 꼬아보는 온라인 언론사 기자이자, 채로운(박혜수)과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같이 자란 친한 오빠다.
 
이날 방송에서 우기자는 베일에 싸인 홍보 회사‘사일런트 몬스터’의 보스 은환기(연우진)의 실체를 터트리자는 채로운에게 신중히 지켜보라는 조언을 던졌다. 이어 자신의 언니가 죽은 이유가 은환기에게 있다고 믿는 채로운을 친동생처럼 챙기며 든든한 동네 오빠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채로운과의 술자리 이후 홍보대행사 대표 은환기의 ‘갑질 논란’을 터트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이규한은 채로운의 언니 채지혜(한채아)의 죽음에 대한 핵심 키를 쥔 인물로써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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