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설연휴 왜 역주행 1위 했을까..더 킹과 '쌍끌이'

2017-01-31 08:49:04

공조 더 킹이 설연휴 쌍끌이 흥행몰이를 했다. 각 배급사 제공

'공조'가 역주행 1위에 이어 450만명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는 지난 28일 하루 전국 1천392개 스크린에서 76만45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55만3천77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8일 개봉해 13일 만의 기록이다.
 
'공조'와 같은 날 개봉한 '더 킹'은 1천81개 스크린에서 43만36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26만5천681명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공조'는 개봉 첫날부터 '더 킹'에 밀려 8일 연속 2위를 달려오다 설연휴 전날인 26일부터 정상에 올라 30일까지 1위를 유지했다. 명절이라 가족과 다함께 볼 수 있는 코미디 액션물에 관객이 더 많이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15만7천240명(누적관객 188만6천69명)으로 3위,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9만436명으로 4위, '너의 이름은.'은 5만8천556명으로 5위에 올랐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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