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갤러리] 우울증 일으키는 세로토닌 부족 현상…천연 비타민 B 섭취로 해결

2017-02-14 13:39:43

뇌 속에 있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하고 식욕이나 수면, 사고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족할시 우울증, 불안증, 수면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 이에 햇빛을 직접 보면서 세로토닌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비타민 B군의 꾸준한 섭취도 세로토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B군에 속하는 비타민 중 니코틴산아미드(비타민B3)와 피리독신(비타민B6)은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전환시키는 데 필요한 효소다. 이 외에 엽산(비타민B9)이나 리보플라빈(비타민B2)도 세로토닌의 합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 B 영양제를 고를 때에는  B군에 속하는 비타민이 모두 들어 있는지 먼저 살펴야 한다. B군 비타민으로는 니코틴산아미드와 피리독신, 엽산, 리보플라빈을 비롯해 티아민(비타민B1), 판토텐산(비타민B5), 비오틴(비타민B7), 코발라민(비타민B12)이 있다. 
 
이밖에도 화학 공정을 거쳐 제조되는 합성철분 보다는 자연 원료로 만드는 천연 원료 철분제가 체내 안정성이 높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100% 천연 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합성 제품보다는 천연 원료 철분제, 비타민B 컴플렉스를 섭취하면 보다 건강하게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에 천연철분제 이름과 영양성분명이 함께 표기돼 있고, 화학첨가물명이 없으면 100% 천연 원료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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