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속 이한열 열사 누구?…우상호 의원·배우 우현과의 인연 눈길

디지털편성부02 multi@ 2019-02-09 16:07:52

영화 '1987'이 화제다.

'1987'은 박종철·이한열 열사와 6월 민주항쟁 등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다.

특히 이 영화에서 강동원이 맡은 연세대 출신 이한열 열사가 재조명된다.

이한열은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로 1987년 6월 시위 참여 중 전경이 쏜 최루탄을 맞고 사망하여 6월 항쟁과 6·29 선언의 도화선이 된 인물이다.

그는 시위 도중 전투경찰이 쏜 최루탄에 뒷머리를 맞았고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가 7월5일 22살의 나이에 사망했다.

우상호 의원과 배우 우현이 이한열 열사 장례식 때 영정 옆을 태극기와 함께 지키고 있는 사진이 소개돼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과거 썰전에 출연한 우상호 의원은 "사진을 잘 보면, 우현씨 머리는 삭발한 것이다. 이는 1987년 4월13일 전두환 대통령이 호헌 조치를 발표했을 때, 연세대 학생들이 항의하는 의미로 머리를 깎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우상호 의원은 단식을 하고 우현은 삭발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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