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예고편
오늘(2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90년대 아이돌 전성시대였던 가요계에서 잔잔한 발라드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종환이 출연한다.
김종환은 1집 데뷔곡 '쉴 곳 없는 나' 녹음을 마치고 앨범이 나오는 날, 회사의 부도 소식을 전해 듣는다.
그때부터 6년 동안 암흑기를 겪었다는 그는 앨범은 냈지만 회사가 없어 직접 차를 끌고 홍보 활동을 나섰다.
'가수는 본인 노래를 따라간다'는 속설처럼 실패 원인이 가사에 있다고 생각한 김종환은 2집에서는 '희망을 노래하는 가사를 써야겠다'고 다짐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과 떨어져 서울 하숙집 지하방에서 지내던 시절, 아내와 통화한 뒤 마음을 담아 써 내려간 노래 '존재의 이유'는 주말 드라마 '첫사랑' 주제적으로 쓰이면서 국민 애창곡이 된다.
가수 김종환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가족'이라고 말한다. 아버지 김종환의 뒤를 이어 가수로 데뷔한 리아킴도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가 선물해준 데뷔곡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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