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현 누구? '백년손님' 후포리 남서방·내과 의사 원장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2019-03-22 20:51:54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TV는 사랑을 싣고' 남재현이 관심을 끌고 있다.

남재현은 22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날 남재현은 "어머니가 치과 의사셨는데 공부를 더 하고 싶으셔서 내가 4살 때 미국에 가셨다"며 4살의 나이에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야 했던 아픈 가족사를 전했다.

설상가상 어머니가 떠난 후 아버지가 결핵으로 투병을 하게됐다. 이때문에 아버지는 요양원으로 들어가게 됐고, 어린 남재현은 친척집을 전전하며 눈치를 보며 살았다고.

아버지 퇴원 후 남재현은 외할머니와 함께 지냈으나 이 시간도 길지 않았다. 남재현은 "아버지와 외할머니가 껄끄러우셨다. 집도 좁고 사이도 안 좋으니까 외할머니와 떨어져 살게 됐다. 그때 많이 울었다"라고 밝혔다.

남재현은 경복고등학교, 연세대를 졸업한 의사로 현재 프렌닥터내과의원 원장으로 있다. 1963년 서울 태생으로 올해 나이 57세.

남재현은 후포리에 거주하는 장모님과 SBS 예능 '자기야 – 백년손님'에 출연해 많은 사랑은 받은 바 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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