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장마 끝 태풍 대비’ 풍력단지 현장 안전관리 대폭 강화

장마철 이후 풍력설비·사면 등 집중점검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2026-08-28 09:05:17

한국남부발전 임성욱 재생에너지운영처장이 정암풍력발전 단지에서 사면부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임성욱 재생에너지운영처장이 정암풍력발전 단지에서 사면부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장마철 이후 풍력설비와 사면, 옹벽부 손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다가올 태풍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정부의 ‘육상풍력 전주기 관리 강화방안’을 현장에 조기 구축하기 위한 풍력단지 현장 안전강화 활동에 나선 것이다.

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지난 27일 강원권 풍력단지 현장에서 '풍력 운영단지 안전 강화방안 회의'를 개최하고, 정암풍력(32.2MW) 현장을 방문해 위험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및 '2050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육상풍력 전주기 관리 강화 방안’을 현장에 조기 구축해 풍력 운영단지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부 ‘육상풍력 전주기 관리 강화 방안’ 세부 내용에 대한 강원권 풍력단지의 실행계획과 현재 추진 중인 육상풍력 맞춤형 안전관리방안 용역에 대해 보고가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과 추가 필요사항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실질적인 개선방향을 도출했다. 이어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는 정암풍력을 방문해 장마철 폭우로 인한 풍력설비와 사면, 옹벽부 손상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남부발전은 향후 다가올 태풍 영향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예방 조치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남부발전 임성욱 재생에너지운영처장은 “정부의 안전대책 조기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개소 점검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현장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이행하며,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실질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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