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남성 보컬의 명맥을 잇는 2인조 그룹 포스트맨(성태, 신지후)이 데뷔 5년만에 처음으로 미니앨범 '첫 편지'를 발표한다.
지난해 이별한 남녀를 위로한 명품 발라드곡 '신촌을 못가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포스트맨은 2년 간 치밀한 작업을 통해 완성된 첫 미니앨범 '첫 편지'로 듣는 이들에게 '신촌을 못가'를 잇는 큰 음악적 만족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올해 리더 성태의 제대로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진 포스트맨은 첫 번째 미니앨범 발표와 함께 완전체로서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 동안 프로젝트성 디지털 싱글만 발표하는 행보에도 입소문을 타고 입지를 넓히는 등 성과를 거둔 포스트맨은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음악인생 2막을 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우분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간 음원으로만 포스트맨을 만났던 팬들에게는 '첫 편지'가 가을 감성의 정석으로 평가받는 포스트맨의 진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트맨은 27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첫 편지'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사진 = 우분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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