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채수빈, 다시 시작된 악행 더 독해지나

2015-10-21 08:02:03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잠시 주춤했던 채수빈의 악행이 다시 시작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전 방송에서 술에 취해 서하준(지수 분)에게 마음 속 고뇌를 내비치며 힘들어 했던 권수아(채수빈 )가 전열을 가다듬어 또 다른 악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문대 입시를 위한 스펙으로 치어리딩 동아리의 부장을 원했던 권수아는 강연두(정은지 분)에게 패해 부장 자리를 뺏앗겼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구토를 하던 권수아는 우연히 자신과 어머니(고수희 분)가 주도했던 스펙 몰아주기 비리를 담임 양태범(김지석 분)이 방송국에 제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하게 된다. 

자신의 앞길을 방해한 양태범을 몰아내기로 한 권수아는 치어리딩 연습 중 벌어진 일을 계기로 양태범을 성추행범으로 몰고 갔다. 

그러나 감봉 처분만 받을 줄 알았던 양태범이 직위 해제를 당하자 권수아 편에서 양태범을 성추행범으로 몰았던 친구들이 당황했고 이에대해 권수아를 추궁했다.

이에 우리에게 필요한 건 양태범 선생님이 아니라 흠집없는 스펙이라고 말한 권수아는 뒤돌아 혼자 있는 곳에선 손톱을 물어뜯으며 더 독해진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발칙하게 고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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